전북지방우정청은 설을 앞두고 우편물이 최대로 폭주되는 9일 우정청 전 직원들과 함께 전주우편집중국에서 소포우편물 처리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전주우편집중국에 도착된 설 소포우편물은 6만여 통으로 평상시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접수물량이다

 이처럼 증가한 물량을 완벽하게 소통하기 위해 전북지방우정청은 전국 우체국의 물류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우편물류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소통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3,000여 직원과 120명의 보조 인력, 하루 평균 1,000여대의 차량 및 자동이륜차 등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설 관련 소포우편물 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선옥 청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우편물의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고객들의 소중한 우편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설 우편물 완벽처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설 우편물 완벽처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