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면장 박태열)은 용담면 전세대에 쓰레기봉투를 무상 배부했다.

 용담면은 430세대 8,600매를 각 세대별 20매씩(50ℓ 10매, 20ℓ 10매) 배부한 것으로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차곡차곡 모아온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따른 수거비용으로 쓰레기봉투를 구입하여 배부했다.

 쓰레기봉투 무상배부에 따라 이항로 군수의 공약사업인 쓰레기 3NO운동 추진 홍보에도 큰 효과가 예상되며 그동안 쓰레기 규격봉투를 잘 사용하지 않는 농가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하게 되었다.

 용담면은 향후 쓰레기 3NO운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재활용품 선별장 신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블랙박스 설치를 통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등 감시기능을 강화, 마을별 청소의 날 지정 운영을 통한 깨끗한 용담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박태열 면장은 “앞으로 주민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쓰레기 불법소각, 투기, 매립행위를 근절하고 쓰레기 발생량 감축과 자원화를 통해 청정진안,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