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동은 9일 설 명절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전 자생단체가 합동으로하가지구 원룸밀집지역과 전북대 구정문 주변에 대해 일제대청소를 전개했다.

 이번 대청소는 시민들과 전주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생단체 회원 150여명이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하가지구 원룸지역과 전북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 벽보, 현수막 등을 말끔히 정비했다.

 덕진동 자생단체 관계자는 "명절을 비롯해 각종 공휴일과 관광 성수 시즌에는 합동으로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항상 깨끗한 전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