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 회장에 온영두 전북동화중 교장이 지난 9일 취임식을 가졌다.

 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윤성호 전교조 전북지부장, 전국 시·도 교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온영두 회장은  "전북교육 발전과 교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임직원과 시·군 교총이 협력하고 조직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협력과 이해를 통한 교육계 상생의 발전 지향 ▲학생들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교육정책 제안 ▲투명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전북교총 지향 ▲교총 회원 확보와 회원 간 화합의 모습 창출 등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전주 해성고와 전북대 사대를 졸업한 온영두 회장은 우석대 문학박사학위와 원광대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안교총회장과 전북교총 교섭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북동화중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