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직원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김제시 교월동(동장 박상문)은 9일 지나간 달의 반성과 새로 맞이하는 달에 밝은 자세로 주민을 맞이하기 위한 친절 교육을 했다.

 민원응대가 많은 종합행정업무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주민센터 직원으로서 친절마인드 함양과 현장에서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 전화응대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등 일회성에 그치는 친절이 아니라, 전직원이 습관이 될 때까지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직원친절교육에서 박상문 교월동장은 “친절한 자세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직원들이 먼저 인사하고, 항상 주민센터에 찾아오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작년 9월에 교월동으로 초임발령난 박선희씨는 새내기 공무원다운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에게 친절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며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

 한편 교월동 주민센터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복지순찰 및 가정방문상담등을 활성화하는 복지동장제를 시행하여 더불어 잘사는 교월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