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조금 있으면 민족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온다. 이제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나러 본격적 귀향으로, 장거리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오랜만에 만난 친지며, 친구들과의 삼겹살과 소주는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데 필수적인 요소들일 것이다.　

 즐거운 명절에 가벼운 소주와 삼겹살은 우리 기분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 하나의 옵션이다.음주는 유흥에 즐겁게 하는 방법이지만 음주가 계속적으로 이어져 음주운전까지 하게 되면 엄청난 실수를 범하는 것이다.경찰서 교통관리계ㆍ지구대ㆍ파출소에서 음주 특별단속 기간에 음주근절과 예방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특별단속기간 중에도 음주 운전해 단속되는 사람들이 있다.음주단속 의해서 취소 수치를 넘는 사람은 경제적 손실과 손해가 발생한다. 벌금은 수치에 따라 다른지만 200만 원 이상 부과되고 면허취소와 경제적으로 활동 못 하는 경우 있어 엄청난 손해가 된다. 운전자 측면에서 보면,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학원등록비용과 사회활동에 있어 손해, 거기에다 인명사고까지 낸다면, 전치 4주의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는 종합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사고비용으로 벌금 1천만 원, 변호사비 500만 원, 인사 합의금 등 1천500만 원 도합 3천만 원 상당의 경제적 손실이 따르고 사회적으로 보면 연간 2천억원 상당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등 막대한 비용이 든다.

 개인과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손해가 발생하는지 가름할 수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크림빵 아빠 사건에서도 볼수 있듯이 피해자의 문제이다.

 가해자가 이런 저런 보상을 한다하더라도 크림빵 아빠 가정을 사고 전의 행복했던 때로 돌이킬수는 없다. 태어나기도 전에 아빠를 잃은 아이의 슬픔은 어떻게 보상할것이며, 가장을 잃고 실의에 빠진 애엄마는 또 어떻게 할것인가? 　

 음주단속에 걸리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한 잔으로부터 시작된, 한 번으로부터 시작된 음주운전은 끝내 참담한 결말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크림빵 아빠'의 가슴 시린, 그 안타까운 죽음이 대한민국에 음주운전을 완전히 뿌리뽑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 경위 유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