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자동차세 연납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지난해 보다 23.9%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었다.

 자동차세 연납현황이 13,492건, 24억 9,7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114건 4억8,200만원 증가했으며 자동차세 등록대수 42,044대중 32%가 연납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량소유자들이 세액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있는 좋은 기회로 연납신청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또한 세수를 조기에 확보하고 세금체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건전재정운영에 효율성을 거둘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온 것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세금을 납부하려는 의지와 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자동차세 연납액이 증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세수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