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외환 우대 이벤트를 1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은 전북은행 영업점을 통해 해외로 송금 보낼 때 송금 수수료와 환율우대를 각각 50% 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 외국인 거주자는 2만9,000명(통계청)으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북은행의 이번 이벤트로 다문화 가정의 본국 송금이나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을 송금 보낼 때 추가 제출 서류 없이 연간 5만불까지 해외로 송금 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할 때 해외송금 시 최고 약 28만원까지 환율 및 수수료를 절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행 외환업무팀장은 “이번 설 이벤트 통해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역할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고,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써 고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 설맞이 글로벌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a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