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진안, 장수지역은 행복생활권역의 특색사업으로 ‘광역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노인마음건강서비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를 5일부터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모집(모집인원 180명, 서비스당 90명)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과 정신질환자의 정신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신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사회참여증진을 유도하여 활기차고 즐거운 삶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신설된 바우처 사업이다.

 노인마음건강서비스 지원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20%이하(4인기준 월평균소득 596만9,000원)가구의 만 65세(1950년생)이상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월1만6천원만 부담하면 월14만4천원의 서비스이용 바우처카드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광역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지원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이하(4인기준 월평균소득 497만4,000원)가구의 연령제한 없이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월2만원만 부담하면 월18만원의 서비스이용 바우처카드를 제공받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무진장 행복생활권역내의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신청인에게 광역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는 심리정서상담서비스, 자기관리 및 일상생활향상서비스, 약물증상관리, 위기상황개입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되며 노인마음건강서비스는 사례관리, 건강증진프로그램, 전화상담, 위기개입, 가족교육, 사회참여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건강보험증, 소득관계증빙서류(건강보험료 확인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