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에서는 지난 3일부터 칠보파출소를 시작으로 관내 지구대, 파출소, 치안센터 등 치안현장 22개소를 순회 방문, 현장직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지역경찰 치안현장 방문은 지역 치안실정을 파악하고 직원들과 환담하는 자리로, 황종택 서장의 지휘지침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주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찰, 서로 믿고 화합하는 경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종택 서장은 관내가 평온한 것이 최고의 치안이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하며, 파출소장과 팀장들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는 물론 직원과 화합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순찰직원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순찰활동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찰의 존재 이유는 주민이 있기 때문이며,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경찰이 되어야 하고, 필요한 곳에는 언제 어느 곳에나 경찰이 곁에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줘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