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민의 소통 및 화합, 복지향상의 요람이 될 주민자치센터가 오는 2017년 6월 문을 연다.

 5일 군에 따르면 소양면 주민자치센터는 소양면 황운리 872-1번지의  부지면적 9900㎡, 연면적 19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설된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2017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인 소양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특히 외형과 내부 구조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소양면(면장 전영선)은 최근 주민자치센터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창섭)를 개최go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추진위 회의에서는 최근 실용성 있게 지어진 건물을 벤치마킹하여 스마트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2015년 착공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보상협의가 중요하므로 다각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견 등이 개진됐다.

 소양면은 올해로 면 개청 101주년을 맞는 만큼,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소득 및 의 질 향상을 이끄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건설 및 개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영선 소양면장은 "주민자치센터의 주인은 6400여명의 소양면 주민"이라며 "앞으로 시설물 배치 및 건축설계 공모 등 의견을 듣는 절차가 남아있는 것을 고려해 소통을 통한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소양면 주민자치센터' 를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