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올 상반기 교원 명예퇴직자 376명을 확정했다.

 명예퇴직 대상자는 공립유치원 3명, 공립 초등 117명, 공립 중등 145명, 사립 중등 111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46명보다 130명이 늘어난 것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559명(공립유치원 16명, 공립초등 130명, 공립중등 239명, 사립중등 174명)으로 역대 최대였으며, 이중 67%인 376명을 수용했다.

 전북교육청은 올 2월말기준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이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는 교원으로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방교육채 발행으로 확보한 명예퇴직 예산 가운데 상반기에 85%를 집행할 예정이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