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가 후원하는 ‘청춘보부상’의 국토대장정이 시작됐다.
 
 2일 익산역을 출발, 6일까지 열차로 전국으로 20대 청춘을 팔고, 젊음에 도전하고, 열정을 확인하는 여정에 나섰다.
 
 이번 ‘청춘부보상’ 제4기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전국 90여명의 청춘보부상들이 참가하는 20대 청춘의 색다른 경험과 지치지 않는 열정, 끈기를 지닌 청춘 남녀들의 청춘 여행이다.
 
 이들은 전국을 돌며 전북지역을 홍보하고, 협찬받은 도내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여행기간 동안 판매해 여행경비를 제외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가출청소년 보금자리인 전주청소년 한울안 쉼터에 필요 물품으로 기부한다.
 
 6개조 편성된 ‘청춘부보상’은 전국을 나눠 여행하며 여행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경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단체생활을 경험하고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도전정신을 배우게 된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