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의 공항여객서비스 자회사 ‘이스타포트’(대표 최종구)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스타포트는 2일 군산공항에서 최종구 이스타포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월 8일 군산시에 법인 설립된 이스타포트는 공항여객 서비스 회사로 자본금 3억원에 이스타항공(주)가 100% 출자 했으며, 본사와 각 공항지점에서 근무하게 될 118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스타포트는 2007년 이스타항공이 설립돼 군산에 본사를 둔데 이어 이번 자회사도 군산시에 등록하게돼 명실상부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스타포트의 주 업무는 고객을 맞이하는 최일선 부서로 공항에서 탑승수속과 발권, 예약, 좌석배정, 위탁수하물 탁송, 항공기 탑승 관리 안내 서비스 등을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
 
 최종구 대표는 “이스타항공과 연계한 체계적인 훈련과 인력 운영으로 최상의 공항운송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항공산업에 꿈을 가진 젋은이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