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가 사람중심의 시정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들을 찾아가는 현장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신현택 구청장)는 29일‘사람 중심’ 시정 가치 실현과 시민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들이 편안한 덕진구를 만들기 위한 구정 운영 4대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덕진구는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과 전북대학교, 월드컵경기장, 동물원, 덕진공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등 기반시설이 밀집, 행정서비스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생태도시의 주축이 될 동물원과 덕진공원, 건지산, 아중호수가 위치해 있어 민선 6기를 맞아 덕진구의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팔복동에 집적화된 탄소산업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 되고 있어 전주 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정성을 다하는 감동행정’을 구정 슬로건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역량을 키워 친절의 생활화를 전 직원에게 주문했다.

 또한 서울시, 청주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을 통해 총 42건의 우수사례를 발굴, 덕진구의 실정에 적용해 오는 2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덕진구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친절교육을 정례화하고, 민원실과 현장 직원에 대해서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통해 친절행정에 매진할 방침이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올해 구정의 4대 기본방향으로 현장행정, 복지 행정, 안전행정, 녹색행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게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