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28일, 지역 농수축산물과 중소식품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산 농수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을 목표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NS홈쇼핑 소회의실 열린 협약식에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홍용웅 원장,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 바이전북협의회 김종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우수기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Buy전북상품인증기업협의회‘가 함께 협력하게 된다.
 
 NS홈쇼핑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상호 연계해 도내 식품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상품 R&D는 물론 국내산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상품 소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월 부터는 NS홈쇼핑을 통해 특집방송 등으로 국내산 농수축산상품과 식품을 소개할 계획이어서 더욱 큰 성과도 기대된다.
 
 NS홈쇼핑 TV상품사업본부 김무식 본부장은 “NS홈쇼핑은 국내산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의 농수축산물 관련 상품개발부터 TV상품 소싱으로 이어지는 전폭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을 펼침으로서 중소기업 발전과 우리 농수축산물의 유통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전북 우수상품 발굴 및 상품 추천 △NS홈쇼핑 매체를 통한 전북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기회 제공 △양자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이 담겨 있어 향후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및 자생력 향상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