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주부 김모(53·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57분께 전주시 서신동 한 마트 내 금은방에서 14K 목걸이 2돈(4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금은방 업주가 다른 손님을 상대하는 틈을 타 신고 있던 부츠에 목걸이를 숨겨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김용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