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진하는 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 전문가 양성교육을 위한 수강생 40명을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자는 도시계획, 주거복지, 건축, 미술 분야 전공자 등으로 교육 수료 후 전주시에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공동체의 개념정리, 이론학습, 선진 공동체 견학,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문화형성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들은 오는 7월부터 공동체 현장에 투입, 10개 마을의 마을 재생학교 운영 및 지역 공동체 사업을 이끌게 된다.

 노홍래 공동체지원과장은 “전주시가 공동체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올해 1개 마을에 1명이상의 전문가를 양성, 시민들과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