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노후 주거지 단독주택의 불편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피하우스센터 전문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

 전주시 해피하우스센터는 전기 3명, 건축설비 3명, 주거복지 3명 등 총 9명의 전문인력을 채용, 인후센터와 노송센터, 완산센터에 배치해 해피하우스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채용한 전문인력은 센터에 배치되기 전인 28일 직무교육을 받고 유지관리 서비스를 신청한 단독주택 세대를 방문해 현장 서비스에 투입된다.

 직무교육은 멘터링제를 통해 직접 주택현장에서 고장난 양변기 부속품 교체와 노후 전등 교체 등 유지관리 서비스 처리과정을 집중 교육한다.

 이들 전문인력은 일선 센터에 배치돼 긴급 하자보수 및 유지관리를 위한 간단한 부품 수리, 거주자의 상담 조사, 주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등 통합주거지원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홍래 공동체지원과장은 “해피하우스 전문인력들이 다양한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재생 모델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