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와 진안교육지원청이 2014년 부패방지 청렴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또 교육현장의 청렴 실천에 힘쓴 교직원 18명도 유공자로 뽑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7일 ‘2014년 부패방지-청렴 유공자(기관)’ 선정,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외부청렴도 조사에서 종합점수 8.70점의 높은 평가를 받아 전북교육 청렴도 향상에 기여했고, 반부패 청렴의식 강화 및 홍보에 앞장 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진안교육지원청은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결과 최우수기관에 뽑혔으며,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렴 유공자로 선정된 교직원은 △최남숙(도교육청 감사담당관) △김선아(도교육청 감사담당관) △송필섭(도교육청 시설과) △박주현(전주교육지원청) △김완희(군산교육지원청) △나하나(군산교육지원청) △김찬수(익산교육지원청) △김명제(정읍교육지원청) △김소라(남원교육지원청) △장은국(김제교육지원청) △강희진(진안교육지원청) △김현(완주교육지원청) △박정연(장수교육지원청) △권중상(임실교육지원청) △이은자(순창교육지원청) △박천형(부안교육지원청) △박창원(전북학생교육원) △김상진(군산상업고등학교) 등 18명이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