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산악회(회장 박상문)는 을미년 첫 산행을 전북도청산악회(회장 임노욱)와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해 모악산에서 합동산행과 시산제를 지냈다.

 김제시청 산악회는 2005년 4월에 창립하여 월악산을 산행한후 매년 정기적으로 둘째주 토요일에 전국의 주요 산을 산행하면서 직원들간에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자기 건강관리를 위하여 총 119회째 산행을 해 왔으며 이뿐만 아니라 2006년도에는 백두산 2009년도에는 일본의 구쥬산등 산행 경력이 있으며 회원수도 청내 취미클럽중에서 가장 많은 106명을 확보하고 있다

 김제시청 산악회는 그동안 자매시인 구미시청산악회와 3회, 동해시청산악회와 2회, 매년 1회씩 합동산행을 가져 자매결연도시와도 활발히 교류를 해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도청산악회와 합동산행은 24일 아침 8시30분부터 4시간동안 전북의 명산이자 어머니의 산인 모악산에서 산악회원 90여명이(도청 40명, 시청 50명) 참석한 가운데 산행을 실시했다.

 산행 출발에 앞서 금산사주차장에서 이건식 김제시장, 도에서는 이기배기획관이 참석한가운데 간단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이건식 시장과 이기배 기획관은 도와 시군이 합동산행을 통하여 신뢰를 돈독히 쌓고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기회라면서 격려하고 안전산행을 당부했다.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한다는 모토아래 매월 1회 산행한다는 전북도청 산악회와 김제시청산악회는 금산사주차장에서 출발-닭지붕-뽕밭-제1헬기장-매봉-제2헬기장(북봉)-심원암-금산사로 하산하는 모악산에서 등산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코스를 선택해 산행하면서 서로 준비한 간식과 막걸리를 나눠먹으면서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챙겼고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함께 지냈으며 인근 음식점에서 오찬 및 화합의 시간을 함께 해 돈독한 신뢰를 쌓았고 결속도 다졌다.

 도청산악회 임노욱 회장은 “을미년 김제시청과의 휴수동행을 통해 상생협력의 긴밀한 관계가 형성 되었으며, 앞으로 도내 전 시-군 산악회와도 교류를 하여 산악회가 취미클럽 동호회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산행을 계기로 해서 전북도청과 김제시청간에 업무교류나 직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