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이 6일 제5대 교육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등 새해 들어 각계와 '소통'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주체는 물론 도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전북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꾀하겠다는 소통과 협력의 방침을 따른 것으로, 지난해 9월 폐회된 제5대 전북교육위원회 위원인 김재호, 김환철, 박규선, 박일범, 서혁춘, 유종태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2011년 전북교육청의 주요업무 시책을 설명하고, 전북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조언 등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 교육감은 도의회 의장단을 방문 "올해엔 도의회와 충분히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도의회도 협력과 건강한 긴장관계를 통해 전북교육발전을 이끌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7일 전북교총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도의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위원회와도 대화를 갖고 협력을 요청하는 등 소통의 보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