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 전주의 먹거리를 꾸려 나갈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의 2011년 주요업무 보고회가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 첨단산업의 현장 전주기계탄소기술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시장과 탄소산업의 허브라 할 수 있는 전주기계탄소기술원 강신재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 전주시 신성장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신성장산업본부가 밝힌 4대 전략으로는 ▲올해를 가시적 생산도시로 변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융합과 실용의 R&D역량을 극대화 하겠으며 ▲신뢰가 넘치는 기업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영화영상도시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

또한 4대 전략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갈 14대 중점과제로는 탄소소재 산업기반 조기구축 완료 탄소산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 동반유치ㆍ육성 전주중심의 탄소밸리 구축사업 본격 추진으로 융합ㆍ녹색산업 지역 거점화 추진 친환경첨단복합단지 3단계 조성 본격 추진 미래 유망 신산업 R&D지원 지속 추진 등이다.

이와 함께 국제탄소연구소 기반구축 및 실용과제 수행 산학융합지구 선정사업 적극 추진 더 한층 강화된 기업애로 솔루션 600! 운영 벤처기업 활성화로 지역산업 자생력 제고 ⑩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추진 ⑪지역경제 보탬이 되는 대형영화 유치 총력 ⑫영화제 및 영화산업 비즈니스 활동 강화 ⑬지역 IT우수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 극대화 ⑭시민 정보화서비스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이다.

한편 송 시장은 “올해부터는 핵심사업인 탄소산업에 올인 해야 할 것”이라며 “훗날 전주의 밑그림은 여러분의 노력에 달려있으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