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 총선대선 승리를 위해 단합된 힘을 모으자”

민주당전북도당은 5일 오후 5시 15분부터 6시 30분까지 손학규대표등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손학규대표,김춘진도당위원장,정세균,조배숙,신건,장세환,강봉균,이춘석,최규성 등원내 위원장과 정읍 장기철 원외위원장, 김완주지사,송하진전주시장등 민주당 출신 시군단체장등이 참석해 2012년 민주당 정권 창출을 위해 ‘전북이 나서야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손학규대표는“전북도당이 민주당의 힘이고 원천이다. 그리고 낮은 자세로 ‘국민속’으로 다가가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를 이뤄 내야한다.”면서“전북당원모두가 정권 교체의 밀알이 돼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손 대표는“국민을 무시하는 이명박정권을 타파하기 위해 민주당은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면서“그 중심에는 전북도당이 있어야하고 특히 새만금문제,LH본사 전북유치등 전북 현안 문제에 민주당이 앞장설 것”을 주장했다.

또 김춘진 도당위원장은“현재 민주주의가 큰 위기에 봉착했다. 그래서 전북이 이에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국민을 무시하는 이명박정권을 타도하기 위해 전북이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전북도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듣고 수권정당으로서 거듭나야한다.”면서“특히 전북도당이 정책중심으로 정당으로서의 역할에 한층 더 배가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정세균최고위원도“민주당이 오는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여당 후보와 1대1 구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북도민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 이날 민주당 신년 인사회에서는 떡 절단식과 함께 당원간의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이대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