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새마을 금고(이사장 안행석)와 진안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서기옥)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사랑의 소화기’ 전달식을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번 사업은 관내 주민들의 금고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사랑 나눔의 방안으로 3년째 전달하고 있는데 이 소화기는 75세 이상 대상자 100여 가구에 모기약 같은 가벼운 분말 형태의 스프레이 형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 금고 관계자는 “화재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가 되면 소방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지역희망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소화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생을 위해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지역경제 활성화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상모 회장은 “협의회 직원들이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소화기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보관 장소를 지정하여 화재로부터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