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14일 서부신시가지를 대상으로 가로수 수형 조절을 통한 웃자란 줄기나 가지 정리, 고사지 제거 등 가로수 가꾸기 작업을 오는 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수 가꾸기 작업은 무기계약근로자 5명이 실시하며 동절기를 맞아 휴면기간에 들어간 활엽수를 대상으로 가지 정비와 지주목 정비가 진행된다. 또한 수벽, 녹지 내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비 작업도 함께 실시한다.

완산구 내 가로수는 느티나무 등 2만 8천여주가 식재 관리되고 있으며 도로교통의 안전성, 쾌적성, 대기정화 효과와 함께 도심 가로경관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가로수 가꾸기로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과 가로수 수종별 고유 수형 유지관리로 녹지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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