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익산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5건, 동의안 5건을 포함하여 총 3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과 시민 중심의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익산군·이리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해 우리 의회는 시민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충영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남부지역 침수피해 방지대책 수립 및 책임행정 구현을 제안했다.

김진규 의원은 친환경차 증가에 따른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정비산업 기반 마련을 촉구했으며, 김미선 의원은 고령층의 디지털 교육 확대를 통한 정보 격차 해소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순덕 의원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논두렁 제초작업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오임선 의원은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추가 시설 이관에 대한 신중한 검토 필요에 관해 발언했다. /익산=이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