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기업들, 투자자 직접 만나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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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이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산?학?연 통합 IR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의 실질적 투자 연계 및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9월 29~30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총 6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스포츠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특화역량 BI·지역거점 창업보육센터, 전북테크노파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연구개발특구 등이 참여했다.
기관 및 기업들은 이날 IR 피칭과 피드백, 투자 유치 성공 전략 사례 교육, 투자 매칭 컨설팅과 교류 네트워킹 등에 함께 했다. 특히 사전 단계에서 IR 자료 고도화를 지원한 기업들이 실제 투자 성과를 내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투자의향서 6건, 투자확약서 2건 등 총 8건의 계약이 체결됐으며, 확약 규모만 약 2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경수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전북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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