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가족과에서는 29일 오후 2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5년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부스운영자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될 2025년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스 운영자들에게 분야별 부스 배치도 안내, 부스운영자 준수사항, 협조 및 전달사항, 안전대책을 안내하였다.

박람회 주요 내용은 ▲청소년 직업체험&진로컨설팅 ▲관광서, 유관기관, 은행, 시설 등 현장 근무자 1:1 멘토링 ▲개막식(축하공연, 개막퍼포먼스) ▲유명직업인 토크&공연  ▲청소년 참여 공연  ▲고교 및 대학 학과 소개 등 40개 테마로 진로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참여율 향상을 위한 수송 차량 3대 배차계획을 사전 수립, 현재 관내 중,고교 1,040명 예약을 완료하였으며,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관공서, 유관기관, 은행, 청소년시설 등 각 분야 직업군의 현업 근무자가 진로 상담지로 파악된 직업에 대한 현장 1:1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야별 부스 운영자 모집에 ▲NH농협전북본부 인사팀 및 남원시지부 대학생 봉사단 N돌핀 봉사동아리와 토목설계, 드론맵핑, 지리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건설사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한국게임과학고 등에서 부스 운영을 신청, 남원시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직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NH농협 오영석 남원시지부장은 “남원시 국제드론제전과 연계해 남원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진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편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연출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내 기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색다른 진로 직업 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며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