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초등생, 글로벌 안목과 문화 감수성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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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지난 22~26일 3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2025 어린이 해외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외 탐방은 싱가포르의 도시 개발 역사와 다문화 사회의 특징을 체험하고, 현지 국제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학생들은 NPS International School 교류 수업과 싱가포르 도시개발청(URA),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역사·문화·환경을 아우르는 학습을 경험했다.
앞서 전주교육지원청은 탐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3차에 걸친 사전 교육과 더불어, 원어민 화상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채선영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어린이들이 낯선 환경에서 배우고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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