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추진지원단 2015년 중점 추진방향 발표
-새만금 기반시설 본격 구축과 경제특구로 성장기반 마련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은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새만금 기반시설 본격 구축과 경제특구로 성장기반 마련’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중국 진출기지화 기반 마련 등 10대 추진전략과 한중경협 3무 특구 제도화 등 21개 세부 실행과제의 로드맵을 마련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요 목표로는 한중경제협력단지의 성공적 추진과 국가별 확산,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를 위한 핵심기반시설 확충, 국내외 글로벌 기업유치 및 새만금의 관광브랜드 선점,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 긍정적 결과 도출로 정했다.

새만금 개발 분야는 ▲한국속의 중국, 한중경협 성공추진을 통한 국가별 경협 확대 ▲새만금 기본계획(MP)의 현실화를 통한 개발동력 확보 ▲내부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핵심사업 발굴 강화 ▲도로, 항만, 철도 등 핵심기반시설 조기 구축 ▲FTA관련 지리적 접근성과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투자유치 활성화 ▲새만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이벤트 및 관광명소 조성▲새만금청 전방위 지원을 통한 개발 견인차 역할 수행등 7가지이다.

도는 한중경협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제활동의 장벽, 생활의 불편함, 사회?문화적 차별이 없는 특구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에 기업규제 최소화, 우수한 정주여건 조성, 국적에 따른 차별배제 실현 등으로 국내외 특구 중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및 규제완화를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