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관내 18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특별조사’추진상황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2010년 이후 기초생활수급 신청에 탈락했거나 중지된 자 1,967명 ▲폐가, 컨테이너, 공원 등에 거주하는 비정형 거주자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위기에 처한 아동, 청소년 등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김효순 생활복지과장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조사를 통해 누수 없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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