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찰칵!’… 전북개발공사, 전직원 대상 보도사진 촬영 실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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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가 임직원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을 들었다.
공사는 23일, 본사 1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찍는 보도사진 A to Z’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도자료 작성 시 늘 부담이 되어온 사진 촬영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의 보도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의는 유경석 전북사진기자협회 간사가 맡았다. 그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과 활용법, 상황별 촬영 기초, 공공기관 보도자료 사진의 우수 사례 분석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했다.
이어 진행된 모의 촬영 실습에서는 직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을 가정해 직접 촬영을 시도했고, 강사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촬영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실습 시간에는 직원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높았다. 참가자들은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했던 보도사진 촬영이 의외로 쉽고 재미있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보도사진의 품질은 기관의 신뢰와 이미지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의 소식을 보다 생생하고 자신 있게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대외 이미지 제고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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