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홋카이도대학 치대 우정의 35년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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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은 일본 홋카이도대학 치과대학과 ‘한·일 치과혁신·협력포럼’을 겸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양교가 1990년 자매결연을 맺은 지 35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그간 이어온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양교 동창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 교류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년 단기 연수와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 학생들에게 학문적 배움과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전공특화 프로그램으로 연계돼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아미즈카 홋카이도대학 치과대학 학장과 유미경 전북대 치과대학 학장은 양교 간 학술 교류와 친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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