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생물소재연구소가 농생명산업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과 고부가가치 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나섰다.

(재)전주생물소재연구소(이사장 조봉업)는 지난 9일 중국 무한 한무집단유한공사와 생물산업 관련 우호합작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한한무집단유한공사와 전주생물소재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생물산업 관련 제품 개발과 중국내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기술 및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 사업화를 위해 추진됐다.

연구소는 무한한무집단유한공사가 산서성에 건설하고 있는 생물과학산업단지 조성에도 한중바이오협동조합과 교류를 통해 지역 상품들의 중국내 진출과 마케팅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연구소는 지난 2012년부터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능성사료, 화장품, 기능성 음료 제품들의 중국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과 제품들이 중국 등 해외 수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확대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