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주민자치회(회장 김병호)는 12일 201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고산면 주민자치센터 취미 활동실에서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모집기간을 거쳐 생활체조 20명, 요가 20명, 풍물 15명, 한글반 50명, 컴퓨터 20명, 노래교실 30명, 사진 5명이 모집 되어 총 7개반을 개강했다. 

김병호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교육의 시대가 왔다" 면서 "인생은 배움과 공부의 연속이기에 배움과 항상 함께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더 열정을 가지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많은 주민들이 참여 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석 고산면장은 "고령의 나이에 힘들다고 도전을하지않거나 멈춘다면 아무것도 할수없다"며 "나이는 공부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건강이 허락 할때까지 더욱더 배움"에 열중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2005년 5월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되어 운영해 왔으며 2013년도에 정부에서 추진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공고를 통해 자치회원을 구성 2014년 초부터 3개분과로 나누어 활발히 운영해 오고있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