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 전달체계 누수방지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을 지난 9일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

2014년 복지행정상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2013년 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지역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격려하고자 마련한 시상이다.

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과 복지 대상자의 정기 소득 재산 확인조사기간 적정 처리 등 추진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해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 저소득 위기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