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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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익산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11건을 포함해 총 3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예산안, 조례안 등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꼼꼼하게 살펴 시민의 뜻에 부합하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소길영 의원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종현 의원은 동부권역 체육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경호 의원은 송학동 도로개설·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조속 추진을 강경숙 의원은 원광대 대학로 회생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이중선 의원은 익산시 빈 상가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순덕 의원은 익산시 양파 주산지 지정에 따른 육성 및 지원 필요성에 관해 발언했다. /익산=이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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