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군산시 지곡동 소재 한아람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05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개소한 한아람지역아동센터는 현재 위치한 30년 된 주택건물이 외관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장마철 누수와 겨울철 결로현상이 심해 벽지교체가 시급하고, 아동들을 위한 학습기자재가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센터 전반에 도배를 새롭게 하고 개인사물함을 설치해 깔끔하고 정돈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그리고 몸에 맞지 않아 학습에 집중하기 어렵고 프로그램 진행시마다 부족했던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 아동들의 불편했던 학습 환경을 개선했다.

 

오픈식에는 군산시 김현석 복지교육국장, 군산시의회 최창호 의원, 한아람지역아동센터  송영자 센터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이해윤 수송동지점장, 이승훈 군산시청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복지,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당기순이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고, 어려울 때 변함없이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