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 세무과는 8일 납세인원 16,781명, 과세건수 25,241개, 부과액 8억2천4백만원의 등록면허세 고지서를 납세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에 송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과세액은 전년대비 1,946건에 8천여만원이 증가했다.

전년대비 세수 증가는 이동통신사업자의 무선기지국과 민간자격등록 등 2015년 법령개정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세원에 따른 것.

그동안 완산구 세무과는 등록면허세 과세를 위해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관내 사업장에 대한 사실조사와 국세청 과세자료를 활용한 안정적인 과세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완산구 김창권 세무과장은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2015년 최초의 정기분 세목이자 취득세와 주민세 등 타 세목의 기본자료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면서 "빈틈없는 과세자료 관리와 적극적인 납세자 홍보로 납기내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해 세입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