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과 성장이 조화로운 생태도시 건설!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행복 도시 고창
2015년 4,303억 예산 편성(전년 대비 5.3% 증가)

고창군은 2013년 5월 국내 최초로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 환경이 청정하고, 산과 들, 바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군민에게 풍요로운 생활 터전이 되고 있다. 아울러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유적지와 판소리,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1500년 고찰 선운사, 고창읍성, 문수사 등 유서 깊은 역사 유적과 전통문화 자원도 풍성하다.

지난해 7월 1일 취임한 제46대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오늘이 행복한 고창,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을 민선6기 슬로건으로 정하고, 군민이 행복한 고창, 삶의 질이 높은 새로운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의 손길이 충분하게 미치지 못했던 부분과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작지만 큰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곳에 눈과 귀를 기울이면서 군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박우정 고창군수의 2015년 비전을 알아보자!

지난 6개월 동안 주요 성과는?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군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홍보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2회 이상 실과소장이 종합행정담당 읍면에 출장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제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화합행정, 소통행정으로 평가받으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201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및 고창출신 정치인, 재외군민의 적극적인 공조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주진천 상류지역 지방하천 정비사업, 흥덕면ㆍ해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2014년 대비 8.3% 증가한 1,473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영광, 장성, 정읍, 부안 등 인접 시군을 방문하여 하천 침수 개선, 지방도 선형 개량, 광역공설화장장 건립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제안하고 협력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최근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가 전라북도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환경 생태자원을 잘 보존하면서 세계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군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지방자치제도의 취지에 맞춰 주민과 의사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과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내부 공무원간 의사소통에도 힘쓴 결과 10월 6일 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11월 11일 201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소비자행정부문), 12월 5일 제3회 친환경도시 대상(에코시티 종합대상), 12월 8일 행정자치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및 2014 하반기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또한, 고창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4년 농산시책 들녘 경영체 평가'에서 전국 1위,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한 ‘제2회 전국지역공동체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행자부장관상), 2014년 주택·건축업무 평가에서 도내 군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총 17개 분야에서 2억47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하면서 유능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5년 주요사업 계획은?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명품 농특산물, 아름다운 해안선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갯벌 및 운곡습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와 판소리 등 세계 어느 지역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환경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장입니다.
이러한 고창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을 민선6기 슬로건으로 정하고, ‘화합ㆍ협력하는 군민, 친 자연적인 생태환경, 생활복지와 민생경제,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4대 방침으로 결정하여 군민과 함께 힘차게 행정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2015년에
▲고창을 보전과 성장이 조화된 이상적인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환경분야 예산 302억 확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 및 체험지구 조성,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 조성, 도시 숲 조성, 신재생 에너지 활용, 5개 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모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복지, 보건, 교육 등 복지예산에 2014년보다 117억이 증가한 933억 편성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행복도시’를 위해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강화, 육아종합 지원센터 및 24시간 보육시설 운영,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사업, 다산 가정 지원책 강화, 17종 무료 접종, 치매환자 지원 확대,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미래를 여는 화합·협력의 교육행정도시’를 위해 유치원 및 초중고생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창군장학재단운영 및 글로벌체험 해외 연수사업, 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 25억 편성
'신바람 나는 안정된 경제도시'를 위해 고창일반산업단지 우량기업유치, 구시포항 이용 고도화사업,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전북대 캠퍼스 통해 전문 인력 양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등

▲농어업의 6차산업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어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농림 해양 수산 분야에 지난해 보다 148억이 증가한 1,147억을 편성
‘FTA에 대응하여 활력 있는 농어촌도시’를 위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목적으로 흥덕과 해리면에 각 80억, 47억을 투입하여 농촌중심활성화사업을 실시하고,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으로 원스톱 귀농귀촌 시스템 마련, 천일염산업 육성, 낙농산업 선진화,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 6차산업 육성 위해 복분자 테마체험장 조성, 복분자 장어 푸드테라피 및 메이플-스톤 공동체 지원사업 등 실시

▲군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관광분야에 187억 편성
‘품격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조성’위해 무장현 관아 및 읍성 복원 정비사업, 풍물소리 테마파크 조성, 용계리 청자요지 발굴조사, 인문학이 함께 하는 도서관 운영, 다시 찾고 싶은 맞춤형 축제, 국가지정 생태체험 우수마을 육성,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천후 실내테니스장, 생활야구 경기장 조성, 동네체육시설,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운영

▲편리한 교통체계 확보, 재해 없는 안전한 고창 만들기 위해 수송 및 교통, 지역개발, 안전분야에 737억 편성
‘100년을 내다보는 가장 안전한 도시’조성 위해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여 24시간 관제를 실시하고,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도로 및 마을방범 CCTV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위험도로 선형개량, 재해위험지구 정비, 상습 침수지역 하천정비, 고수천 정비,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등 추진

▲참여와 소통으로 행복을 주는 열린 행정을 위해 일반행정 분야에 180억 편성
주민자치센터 운영, 만사소통 민생투어, 군민 만족 감성행정 추진, 생환민원기동처리반 운영 등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