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신임교원 위한 ‘교수법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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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지난 11일 2025학년도 3차 교수법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신임교원의 대학 환경 및 교육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강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기획됐으며, 임용 3년 미만의 교원 총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신임교원 교수법 멘토링 ▲연수 결과 보고 및 성과 공유 ▲Lunch&Grow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단순한 강의 전달식 연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수자 간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강의 고민 나눔 빙고’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게이미피케이션 형식을 접목한 이 활동은 수업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경험을 주제로 서로 공감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수법 공유가 이뤄지는 효과를 냈다.
이어진 Lunch&Grow 프로그램에서는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대화와 사례 중심 토론을 통해 학습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임교원의 강의에 대한 고민을 보다 심도 있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참여자들은 실천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가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전주기전대학은 교원의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연수 프로그램인 교수법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신임교원의 강의 경험을 존중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통해 대학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학습자의 수업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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