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는 2013년 8월부터 모든 운전자가 무사고, 무위반을 서약하고 1년간 실천시 운전면허 행정처분 벌점 10점을 감점해주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시행하고 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과거 교통사고야기 도주차량 신고로 검거시에만 40점의 벌점 감경을 하던 한정된 것에 비하면 모든 운전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제도 시행이후 경찰에서는 기관·단체와 운수업체 등과 업무협약체결과 언론 홍보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운전자들의 참여를 유도한 결과 국민들이 능동적으로 법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주체로 변모했으며 국민참여형 자발적 법질서 준수 캠페인이라는 평가이다.

2014년 전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인 330명이며, 전국적으로도 1991년 13,429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5,000명 이하로 감소하는 등 이러한 평가를 입증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경찰청 교통 범칙금·과태료 조회납부시스템 사이트(www.efine.go.kr)에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의 참여가 손쉬운 만큼 국민 누구나 참여하여 지속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등 선진교통문화정착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조휴신 정읍경찰서 부청문감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