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5일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위해 각종 공연·행사 및 강연 소식 등을 담은 '전주시정알림이' 모바일 앱을 개발해 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주요내용은 공연, 행사, 축제, 강연,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돼 이용자가 관심분야를 선택하면 원하는 정보만을 받아볼 수 있어 맞춤형서비스가 가능하다. 새로운 정보는 카카오톡이나 밴드에서 제공하는 방식인 알람형태로 알리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용으로만 개발된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T스토어에서‘전주시정’또는‘전주시정알림이’로 검색 후 다운 받으면 된다.

올 상반기 중에는 도로·교통통제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주요공사 및 사업내용을 추가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권주 자치행정과장은 “문화행사 및 공연 등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어 문화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불가피하게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업도 빠른 시간 안에 제공해 시민 고충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