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면장 하태식)은 연일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 사랑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연말 마령면 태양광발전소 최성돈 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해왔다.
또한 주기적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왔던 약선암 정혜스님이 연말연시를 맞아 쌀(20kg) 5포를 기탁해왔으며, 안방마을 이수분씨가 떡가래 120kg를 각 마을회관에 기탁했다.
특히 광명사 송운 주지스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떡가래 80kg를 기탁해 누구보다 외로울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을 먹으면서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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