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예술대학과 미술관이 최근 군산대 나의균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산대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조영배 예술대학장, 김정숙 미술관장, 이명순 교수(세라믹콘텐츠디자인학과)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지난달 군산대학교 미술관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조성전의 수익금으로, 발전기금 조성전에는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진과 전문작가로 활동 중인 졸업생, 유명 초대작가 등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돼 실제 가격보다 훨씬 싼 1점당 50만원씩 판매됐다.
올해 개최된 발전기금 조성전은 5회째 개최된 것으로, 지금까지 발전기금 조성전을 통해서 4,000여만원의 발전기금이 조성된 바 있다.
조영배 예술대학장은 “발전기금 조성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문화적 토양을 풍부히 하고 대학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는 조성전을 꾸준히 개최해 우리 지역의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문화적 토양을 풍부히 하는 것은 지역대학이 가져야 할  중요한 소명 중 하나로, 발전기금 조성전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 우리 지역의 문화적 토양을 더욱 풍부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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