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에서는 5일 임실군 관내 구제역 방역초소 4곳에 대한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해 구제역 방역으로 인한 교통사고예방 및 구제역 방역 지원 근무를 실시했다.
임실군에서는 구제역이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실군 주요 진입로인 임실IC, 오수IC, 덕치면 일중리, 신덕면 삼길리 4곳에 방역초소를 운영중이며 앞으로 2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임실서에서는 이들 방역 초소에 대한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양태규 서장은 “각 방역초소에 진출해 한파로 인한 소독액 결빙 여부, 설치 장소,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방역초소 주변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각 지구대·파출소의 순찰노선에 방역초소를 편입해 지속적으로 구제역 방역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임실서에서는 이번 방역초소 점검결과 덕치면 일중리 초소의 경우 커브길에 설치돼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임실군청에 장소를 이전하도록 권고했으며, 추가로 설치될 초소에 대해서도 위치선정을 협의해 안전한 방역활동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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