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입주한 3개의 국책R&D연구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와협력하여 2016년 국가예산에 반영할 국책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한다.

지난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16억 4000만원을 투자해 2016년 11월까지 부안신재생에너지파크에 신재생에너지분야(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기업 맞춤형 전문연수교육, 현장실무과정등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한 연구기관은 주로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3개 핵심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실증 · 성능평가, 연구지원,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또 연구기관과 협력,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상용화가 가능한 사업을 발굴, 국책사업으로 반영토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신재생에너지산업(풍력, 태양광, 바이오, 연료전지) 핵심소재부품, 모듈, 시스템 엔지니어 핵심역량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신재생산에너지 산업인력을 대상으로 매년 2,000여명을 교육한다.

아울러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과학캠프 프로그램을 준비,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체험 교육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과학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