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혀 전라북도스키협회 12대 회장에 한용성(52)씨가 새롭게 선출됐다,
지난 23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 전북스키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한용성 회장은 전체 대의원 14명 가운데 참석한 대의원 11명 전원으로 부터 찬성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12대 전북스키협회장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였다.
지난달 28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참석대의원들의 반대로 신임회장을 선출하지 못했던 전북스키협회는 새롭게 회장모집공고를 내고 단독으로 출마한 한용성 회장으로 선출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우려했던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업무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가 고향인 신임 한용성회장은 투표 전 진행된 정견발표에서 힘들게 훈련하고 있는 지역의 스키꿈나무들을 도울길을 모색하다 결국 이 길을 선택하게 됐다“며 가능성 있는 선수를 선발해 집중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뜻과 종목별로 알파인스키, 스노우보드, 크로스컨트리 등 종목별 육성학교를 지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전형적인 엘리트스포츠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스키협회는 지난달에 선임되어 회장단의 공백상태에서 현 협회를 혼자 이끌었던 김국진 전무이사 체제를 벗어나 늦어도 내년도 1월 7일 열리는 전북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스노우보드대회 이전 까지 모든 회장단 및 이사진구성을 완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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