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면 부녀회는 7일 경로당 39개소에 간식 및 난방비로 써달라며 정성 가득한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부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부안면 부녀회(회장 정연순)는 회원들의 회비와 생활용품 재활용품판매 수익금으로 매년 김치담기행사 및 노인 목욕봉사, 독거노인 나들이 등의 환경정화와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민의 지도자로서 솔선수범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고창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부안면 상암리 윤모씨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12세대에 지원해 달라고 60만원을 부안면에 기탁했다. 윤모씨는 농사일을 하면서 소득의 일부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오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고창=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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